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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취약계층 지원 위해 5년 간 33.3조 원 금융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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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취약계층 지원 위해 5년 간 33.3조 원 금융지원 실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2.09.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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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한 취약계층 지원 프로젝트 '신한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 지원 ▲서민주거 및 생활안정 지원 ▲창업/일자리 지원 및 청년도약 지원 ▲사회적 책임 수행 등 4대 핵심영역에서 5년 간 총 33조3000억 원 규모의 직·간접 금융지원이 실시되는 것이 골자다.

신한금융은 지난 7월 14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신한 청년 포텐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지원 대상을 청년에서 취약계층으로 확장하고 기존 과제를 새롭게 구성된 4대 핵심영역에 포함시켰다는 설명이다.
 

우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 지원을 위해서는 15조1000억 원이 지원된다. 주요 과제로는 소상공인 대상 자체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12조 원, 채무조정 지원. 금리인하를 통한 이자부담 완화가 포함됐다.

서민 주거 및 생활안정 지원 영역에서는 13조6000억 원이 지원된다. 주택구입 금융지원에만 9조7000억 원이 지원되고 전월세자금 금융지원, 취약차주 생활자금 지원도 추진된다.

창업/일자리 지원과 청년도약 지원을 위해서는 창업촉진 및 벤처 생태계 구축에 5년 간 2조 원을 투자하고 청년우대 금융상품 2조7000억 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ESG 관점에서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해 금융사각지대 지원과 장애인 일자리 지원 및 후원, 출산·육아교육 지원 등도 진행된다.

특히 신한금융은 이번 프로젝트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반기 1회 그룹경영회의를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실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고객과 사회의 성원으로 성장한 신한금융이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 공감과 상생의 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신한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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