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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의 축제 '지스타', 행사 규모 작년보다 두 배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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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의 축제 '지스타', 행사 규모 작년보다 두 배 커진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2.09.29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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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조직위원회(위원장 강신철, 이하 조직위)가 29일 ‘지스타 2022’의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지스타는 총 2521부스(BTC관 1957부스, BTB관 564부스)가 준비된다. 작년 대비 2배 가량 확대됐다. 야외 전시장 및 부대행사 공간을 반영할 경우 2019년의 3208부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BTC관은 제1전시장 포함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 운영되며, BTB관은 제2전시장 1층에 구성된다. 입장권 예매는 10월 20일부터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고 행사 시작 전일인 11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된다.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게임들을 탐험하고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The Gaming Universe, 다시 한 번 게임의 세상으로’로 확정됐다.

메인 스폰서는 위메이드로 지스타 기간 동안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스타 컨퍼런스는 2022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총 4개의 트랙, 4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전시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심사 절차를 통해 지스타에 참여가 확정된 인디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지스타 인디 전시관은 ‘지스타 X BIC Showcase 2022’ 부스 내에서 운영되며 최대 20작품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전시 지원과 함께 별도로 11월 20일 지스타 방송 무대를 통해 참여 인디게임을 소개하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시상식을 후원하는 ‘엑솔라’가 현장 심사를 통해 3개 부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입상자에게는 총 1만 달러의 상금과 및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오픈한 ‘지스타TV’가 현장 특별 방송 무대에서 4일간 운영되며 온라인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 개설된 ‘지스타TV’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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