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이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경영정보가 공개되는 28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자본, 자산총계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순자본비율, 금융투자상품위탁매매 수수료, 당기순이익 등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한국투자증권이 2위, NH투자증권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안정성 2위, 건전성과 수익성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NH투자증권은 건전성에서 2위를 기록했다.

소비자성 부문은 금융투자협회에 공개된 활동계좌 10만 좌당 민원건수(환산건수), 민원증감률 등으로 집계됐다. 환산건수가 가장 적은 곳은 유안타증권으로 0.78건이었고, 키움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순으로 낮았다.
금소연 관계자는 “증시 불황과 금리상승으로 투자에 관심이 고조된 상황에서 금융소비자가 현명하게 증권사를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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