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신용대출은 연소득 2000만 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인상이면서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하는 근로 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1억 원이고 대출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초에도 중신용대출 상품 최저금리를 0.5%포인트 내린 바 있다.
카카오뱅크 측은 최근 중저신용자 및 금융이력 부족자(씬파일러)를 위해 독자 대안신용평가 모형인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개발해 올해 연말부터 적용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스코어로 심사전략을 정교화할 수 있어 금융이력 부족 고객을 추가 선별할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오는 30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실행한 중저신용고객에게 첫 달 이자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는 신용평가모형의 고도화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통해 금융포용에 앞장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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