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활동으로 대우건설은 지난 2월 해비타트 측에 2억 원을 기부했다. 대우건설은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7가구의 노후주택 개보수를 진행 할 예정으로 2022년 현재까지 총 5개 가구의 개보수를 완료했다.
5번째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故 이용근 선생의 후손 이태백 씨의 노후주택에서 진행됐으며 대우건설과 중흥그룹 임직원은 외부 도색, 환경정리, 문, 창호 교체, 처마설치 등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지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도 “대우건설 임직원과 중흥그룹 임직원이 한 뜻으로 캠페인에 참여 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2022년에 총 5개 가구를 개보수 완료했고 예정된 2건도 한국 해비타트와 끝까지 함께 진행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포근한 보금자리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벌여 주택 노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시설 보수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규모를 넓히고,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재한베트남인 주거환경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에도 한국해비타트에 2억 원을 기부했으며 총 7가구 개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