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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KES 2022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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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KES 2022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선보여
  • 김강호 기자 pkot123@csnews.co.kr
  • 승인 2022.10.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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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KES 2022(한국전자전)'에 참가해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먼저 삼성전자는 약 890㎡(약 270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관람객들이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꾸몄다.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은 삼성전자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외부기기까지 연결경험을 실생활 속 시나리오로 보여주는 영상·체험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캠페인의 슬로건인 'Do the SmartThings!'에 맞춰 자신만의 스마트싱스 활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일상력 레벨업 ▲슬기로운 취미생활 ▲사랑해 지구 ▲나만의 키친토랑 ▲가족 평화룸 등 5가지 주제로 체험존을 마련했다.

'일상력 레벨업존'에서는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Air'와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로 스마트싱스 '펫케어 모드'를 선보인다. 또 스마트 전동 커튼을 닫고 스마트 전구를 은은하게 켜주며,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Air'를 무풍 모드로 바꿔주는 '수면 모드'도 체험할 수 있다.

'슬기로운 취미생활존'에서는 각종 모바일과 IT 기기 체험이 가능하다. '사운드바' 알림과 함께 게임을 시작하고,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로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방송 모드'를 작동해 실내 조도를 최적화하고 '갤럭시 북2 프로'와 S펜을 사용해 1인 방송을 하는 과정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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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22(한국전자전)' 삼성전자 전시장 전경
'사랑해 지구존'에서는 외출 중에도 원격으로 집안의 가전 제품들을 절전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절약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을 보여준다.

'나만의 키친토랑'에서는 스마트싱스 쿠킹 서비스를 기반으로 진화된 일상을 제시한다.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의 '뷰 인사이드' 기능으로 식품 보관 현황을 확인한 뒤 필요한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소믈리에 앳 홈' 기능으로 '비스포크 와인냉장고'의 와인을 관리하고 페어링 가능한 요리를 추천 받은 후, '비스포크 큐커'로 밀키트 레시피를 전송해 간편하게 음식을 완성하는 과정도 보여준다.

수험생 자녀가 있는 집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구성된 '가족 평화룸존'도 마련했다. 귀가한 고3 자녀를 위해 '비스포크 큐브™ Air'를 무풍 모드로 전환하고 스마트 전구와 스마트 LED 스탠드를 자동으로 조절해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해준다.

전시장 중앙에는 삼성전자의 친환경과 지속가능경영의 노력을 보여주는 '고잉 투모로우(Going Tomorrow)존'을 조성했다. 고잉 투모로우존 중심에는 잉크 사용량을 기존 대비 90% 감축하고 스테이플러를 사용하지 않은 에코패키지로 만든 높이 3.6m의 '에코패키지 트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또한 친환경 리모컨, 폐어망 재활용 부품, 재생 플라스틱, 에너지 절감 기술 등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이 밖에 자신의 스마트폰을 직접 꾸밀 수 있는 '내맘대로 폰꾸존'과 '갤럭시 Z 시리즈' 폴더블폰의 '플렉스' 모드를 통해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플립 사진관'도 운영한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이번 전시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스마트싱스가 변화시킬 일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싱스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가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LG전자가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에보 갤러리 에디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904m2 규모 전시관 입구에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와 도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내세웠다.

LG전자는 전시관 중앙에 스마트홈 기반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ThinQ) 하우스로 조성했다. 관람객들은 LG 씽큐 앱으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는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은 LG 씽큐 앱에서 상칸 22종, 하칸 19종 색상 중 원하는 색을 골라 냉장고에 적용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이용해 무드업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가 제품 구입 후에도 LG 씽큐 앱을 통해 다양한 신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한밤중에 눈부심 없이 냉장고 안을 편안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내부 조명 밝기를 조정하는 ‘야간 눈부심 방지 기능’, 세탁 종료 후에 세탁물을 바로 꺼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세탁통을 주기적으로 회전시켜 세탁물이 뭉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종료 후 세탁물 케어’ 기능 등 다양한 업그레이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 모델들이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벤더블(Bendable)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 모델들이 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S 2022)에서 벤더블(Bendable)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초 UP가전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19개의 UP가전을 출시했고 100여 개의 콘텐츠를 업그레이드로 제공하고 있다. 공원이나 캠핑장처럼 연출한 공간에서는 미래 자율주행차 콘셉트카인 옴니팟을 비롯해 설치와 이동이 편리한 LG 룸앤TV, 잔디깎이 로봇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LG전자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처음 공개돼 주목 받았던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를 국내에서 처음 전시한다. 아울러 인테리어 가구처럼 설치된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TV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와 이젤(Easel)도 선보였다.

LG전자는 파우더룸, 홈 바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이색 라이프스타일 공간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각 공간에서 ▲LG 프라엘 메디헤어 ∙ 인텐시브 멀티케어 등 뷰티 제품군 ▲LG 스타일러 슈케이스 ∙ 슈케어 등 의류 ∙ 신발관리 제품군 ▲프리미엄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며 물건을 운반하는 LG 클로이 서브봇 2종(서랍형/선반형) ▲비대면 방역작업을 수행하는 LG 클로이 UV-C봇 ▲LG 클로이 가이드봇 등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였다. 특히 가이드봇은 전시관을 이동하면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폐가전을 신제품 재료로 재활용하는 과정 등 ESG 노력을 알리고 LG 힐링미 안마의자, 골판지로 만든 가구 등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한편 한국전자전(KES)은 한국전자정보통신사언업진흥회가 개최하며 올해 53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미국, 일본, 독일 등 8개국 450여 개사가 12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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