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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세계면세박람회'서 혁신기술·신제품 소개...ESG경영 성과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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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세계면세박람회'서 혁신기술·신제품 소개...ESG경영 성과도 선보여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10.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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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사장 백복인)는 10월 3일부터 나흘간 프랑스 칸(Cannes)에서 열리는 '2022 세계면세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TFWA World는 세계면세협회(Tax Free World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다. KT&G는 2006년 첫 참가 이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TFWA Asia를 포함해 13회째 참가하고 있다.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리딩 담배 사업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면세사업 역량을 강화해 왔다는 설명이다.

KT&G는 이번 박람회에서 브랜드존 부스를 열고 초슬림 글로벌 No.1 에쎄(ESSE)를 비롯해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브랜드별 프리미엄 제품을 해외 면세 시장에 선보인다. 미팅룸도 운영해 글로벌 유통사를 비롯한 국내외 면세업체와 활발히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KT&G는 제품과 브랜드 홍보를 넘어 기업 경영 성과와 혁신(Innovation) 아이덴티티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파트너사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혁신기술과 차별화 신제품을 소개하는 체험존을 운영하며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글로벌 사업 위상과 환경경영 체계인 그린 임팩트(Green Impact) 확산 등 ESG 경영 성과도 영상으로 선보인다.
 

▲KT&G 프랑스 칸 2022 세계면세박람회 참가 부스 이미지
▲KT&G 프랑스 칸 2022 세계면세박람회 참가 부스 이미지
그린 임팩트는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을 목표로 한 KT&G의 환경경영 비전이다. 플로깅 캠페인과 상상의 숲 조성을 위한 식수·성금 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며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20% 줄이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조재영 KT&G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면세사업이 다시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혁신제품과 신기술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와 신시장 기회 탐색에 집중해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T&G의 면세사업은 1995년 중국 면세시장에 88라이트를 선보인 것이 시초다. 현재는 국내 공항 면세점을 비롯해 전 세계 171개 도시, 428개 점포에서 면세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 상위 공항 30곳 중 26곳에 입점해 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유럽과 중동, 중남미 권역으로 면세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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