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대표는 신년사에서 2022년이 팬데믹 이후 뉴노멀의 서막을 보여준 한 해라고 운을 뗐다.
초유의 금리인상과 전쟁 발발로 인플레이션과 탈세계화의 시대가 도래했고 새해에도 이같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요인으로 지속될 것이라는 것.
사업적으로는 차세대 인터넷 후보로 거론되는 대화형 AI, 메타버스, Web3 등이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발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움츠려 있기 보다는 올 한해를 ‘도약과 전환’의 해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특히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을 이롭게 하는 AI 컴퍼니’ ViSION 실천과 성과를 가시화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상 대표는 이같은 비전 실행을 위해 작년 5월 공개된 개인화 AI 서비스 '에이닷'의 성공적 안착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글로벌 빅 테크(Global Big Tech) 수준의 서비스와 기술 역량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영상 대표는 "지금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그 누구도 가본적이 없는 길"이라며 "대한민국 통신과 ICT의 역사를 개척해온 자부심과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이 길을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유 대표는 또 “AI 컴퍼니 비전을 바탕으로 계묘년 올 한해 검은 토끼처럼 크게 도약(Big Leap)하여 내년부터는 크게 수확(Big Reap) 할 수 있는 기반을 다 같이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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