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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200원 현금배당 결의...25년 연속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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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1200원 현금배당 결의...25년 연속 배당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03.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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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022 회계연도 기준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결산배당금 총액은 801억 원이며 1주당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8.15%, 우선주 9.19%, 2우B 9.21%다.

대신증권은 배당에 대해 업황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에도 일관성 있는 배당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2535억 원, 당기순이익 1317억 원 등 재무제표 승인의 건도 안건으로 상정됐다.

2월 실적변동 공시를 통해 밝힌 순이익 2034억 원보다 717억 원 감소한 수치다. 이는 계열사인 대신프라퍼티에서 발생한 부동산 관련 세금에 대해 보수적 회계기준을 적용해 충당금을 적립했기 때문이다. 관련 세금은 현재 과세 예고된 사안으로, 추후 취소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결의된 내용은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대신증권 송종원 경영기획부문장은 “일관성있는 배당정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신뢰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ESG경영을 보다 강화해 그룹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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