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본토) 노선은 현재 주 13편으로 대한항공은 3월 말까지 주 84편으로 늘릴 계획이다. 5월에는 주 99편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인천-베이징(주 8회)·김포-베이징(주 7회) 노선을 비롯해 김포-상하이(홍차오, 주 7회)·인천-시안(주 7회)·인천-선전(주 7회) 등 주요 중국 노선이 운항 재개됐다.

대한항공은 인천·김포공항에서 출발·도착하는 베이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의 운항을 재개하는 한편 중국발 환승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 도시별 영업지점, 공항 서비스 등의 사전 점검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항공 이외에도 여러 국내 항공사들이 중국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 10회 운항하던 중국 노선을 89회까지 늘리기로 했으며 진에어·에어부산 등 저비용 항공사들도 중국 노선 증편에 나섰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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