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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몰, 내‧외부 새 단장하며 봄 손님 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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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몰, 내‧외부 새 단장하며 봄 손님 맞이 분주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3.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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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내외부를 새 단장하며 엔데믹 이후 처음 맞는 봄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롯데월드타워는 우선 야외 잔디광장인 ‘월드파크’ 보수정비 작업을 시작했다. 3600㎡(약 1100평) 규모의 잔디광장은 초록빛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초대형 크리스마스 정원으로 꾸며졌었다.

봄을 맞아 2030 세대의 수요가 높은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 입점이 속속 늘어나는 추세다.

글로벌 아티스트 조슈아 비데스가 직접 작업한 2D 드로잉 인테리어 카페로 SNS에서 주목받고 있는 카페 ‘매트블랙’이 롯데월드몰 4층에 오픈한다.

전국에 ‘도넛 열풍’을 몰고 온 노티드의 첫 플래그십 스토어 ‘노티드 월드’는 3월 중에 문을 연다. 300평 면적의 초대형 매장인 만큼 2층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팝업을 위한 시그니처 스토어로 꾸며진다.

쇼핑·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탄생하는 노티드 월드는 한정 메뉴뿐 아니라 굿즈, 단독 패키지 등 전용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월드몰 5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는 대표 스페셜관 ‘수퍼플렉스(SUPER PLEX)’를 8년 만에 리뉴얼했다. 국내 최대 좌석수였던 628석을 295석으로 줄이면서 3S(Screen, Sound, Space) 완전한 몰입감과 최상의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도 고급 서비스의 품격을 한 층 더 높이기 위해 전면 리뉴얼 중이다.

쾌적한 환경 조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고객 화장실도 ‘기프티움’ 콘셉트로 전면 리뉴얼 중이다. 방문하는 고객들의 기쁨과 즐거움을 바라는 마음을 담은 선물 같은 공간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다.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복도, 화장실 도어, 칸 내부까지 충분한 너비 확보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형 유모차도 넉넉히 입장 가능한 가족실은 최적의 동선을 고려해 입구 위치를 변경하는 등 공간 레이아웃도 재구성했다.

현재까지 총 4개 층 일부 화장실이 리뉴얼을 마쳤으며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이경구 롯데물산 신규사업팀장은 “따뜻해지는 날씨와 다가오는 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롯데월드타워·몰도 고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라며 “고객분들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선한 변화를 지속할 것”고 말했다.

롯데월드몰 지하1층 여자화장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 여자화장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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