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14일 동안 진행된 이번 신규 채용을 통해 신입 및 경력 사원 53명을 충원했다. 충원 분야는 미래자동차 연구 개발 등 R&D 인력을 위주로 진행됐다.
5000명 이상의 인재들이 지원해 100:1의 경쟁률을 보였다는 것이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신규 채용 직원들은 신입사원 교육의 일환으로 제품 교육 후 3월 31일에서 4월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현장 스태프로 투입된다. 쌍용차는 4년 만에 참가하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본격적으로 전동화 비전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는 올해 하반기에도 인재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미래차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쌍용차만의 정통 SUV 브랜드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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