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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2917개 계단 오르는 수직마라톤대회 '2023 스카이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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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2917개 계단 오르는 수직마라톤대회 '2023 스카이런' 개최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3.14 09: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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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가 오는 4월 22일 국내 최고 수직마라톤대회 ‘2023 스카이런(SKY RU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전망대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다. 롯데월드타워를 운영하는 롯데물산은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과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며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대회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 1200명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000명이고 참가 접수는 오는 20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4만 원이다. 참가비는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참가자 개인 명의로 전액 기부된다.
 

▲ 지난해 열린 '2022 스카이런' 참가자들이 스타트라인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지난해 열린 '2022 스카이런' 참가자들이 스타트라인에서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푸마 공식 티셔츠, 배 번호 등이 담긴 ‘레이스 KIT’을 사전에 제공한다. 본 대회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함께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의 간식과 음료가 담긴 ‘완주 KIT’와 완주 인증서를 지급한다.

경쟁 부문 중 기록이 우수한 1등부터 3등까지의 남녀 참가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각각 롯데 상품권 123만 원권,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2인 식사권, 푸마 운동용품 세트 등 시상품을 받는다.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 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3개 층마다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실시간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1층과 123층, 피난안전구역 5개 층(22층·40층·60층·83층·102층) 등 총 7개 구역의 응급구조사가 비상시 빠르게 대응한다. 구급차 3대와 의료진도 긴급 상황에 대비해 대기할 예정이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노(NO)마스크 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이번 행사는 답답했던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모두 다 함께 홀가분하게 뛰어보자는 뜻을 담아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했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힘차게 도전하는 이번 대회가 모든 참가자와 재활치료 환아들에게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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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2023-03-16 10:05:17
서울동아, 조선일보춘천, JTBC서울마라톤의 마스터스 참가비인상의 공정성 여부 조사에 관한 청원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F611F86C28FB289DE054B49691C1987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