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회째를 맞는 업무설명회는 금감원의 감독·검사방향을 설명하고 금융회사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함으로 2019년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금융투자, 은행, 중소서민금융, 디지털,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금융회사·금융협회 임직원, 학계·연구계 인사 등 900여명의 금융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일방적인 전달 방식 대신 전문가 의견 및 업계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설명회 현장은 녹화해 유튜브 등으로 3월말 공개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번 업무설명회에서 제시된 금융회사 등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감독‧검사 업무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현장감 있고, 시의적절한 감독·검사 업무수행을 위해 금융회사‧금융소비자‧외부전문가 등과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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