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 14일 서울산업진흥원과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과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김종우 서울산업진흥원 창업본부장(네 번째)외 주요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공동 엑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타트업 성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건설현장 탄소 저감 아이디어, 사내 친환경 실천 아이템 등 ESG 및 스마트 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모집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협력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온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상호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