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2%, 수량 기준 18.4%의 점유율로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Q시리즈'를 비롯한 삼성 사운드바가 사용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으로 맞춤형 사운드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관계자 설명이다.
글로벌 테크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영국 IT 매체 포켓린트(Pocket-lint)는 최고급 사양을 갖춘 'HW-Q990B'를 2022년 올해의 사운드바로 선정했으며, 영국의 테크 매체 T3는 슈퍼 슬림 사운드바 'HW-S800B'가 강력한 시네마틱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위한 최적의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13일 출시한 'HW-Q990C'는 11.1.4 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적용했고, 보다 개선된 'Q심포니(Q-Symphony)', '공간 맞춤 사운드', '게임 모드 프로' 등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 사운드바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