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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농협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1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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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농협은행과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1년 연장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3.17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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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농협은행과의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 제휴 계약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계약만료 시점이었는데 가까스로 연장 계약이 체결되는 셈이다.

빗썸은 농협은행과의 실명계좌 발급을 위한 재계약이 마무리 단계로 오는 24일 이전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빗썸은 지난 5년 간 농협은행과 자금세탁방지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상호협력과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을 만들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별개로 빗썸은 투자자 편의성 제고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말 빗썸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하고 올해 초에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를 통해 보이스피싱과 해킹 등을 사전 방지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빗썸 관계자는 “다음 주에 농협과의 실명계좌 재계약을 마무리 할 것이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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