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취임 "디지털기반 금융혁신·상생금융 하겠다"
상태바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취임 "디지털기반 금융혁신·상생금융 하겠다"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3.17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빈 회장은 지난 1988년 부산은행 입행 후 경남영업본부장, 신금융사업본부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3년 간 부산은행장을 역임한 내부출신 인사다. 
 

▲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17일 공식 취임했다.
▲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17일 공식 취임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고객, 주주, 지역 그리고 직원가치 혁신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집중해야한다"면서 "디지털 기반의 금융혁신을 통해 고객의 이익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으로 상생금융을 확대할 것"이라며 "직원가치의 혁신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적극 권장하는 역동적인 기업문화와 공정한 인사문화로 모두가 일하고 싶어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빈 회장은 이 날 취임식에 앞서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썸 인큐베이터'를 가장 먼저 방문했다. 

이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 구호를 위해 고객과 임직원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성금 3억 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편 BNK금융지주는 이 날 오전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당 625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하고 최경수, 박우신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이광주, 정영석, 김병덕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