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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대표, 이라크 항만 건설현장 방문...인프라사업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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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대표, 이라크 항만 건설현장 방문...인프라사업 공략 가속화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3.20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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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난 14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가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알포 항만 사업에 아국기업의 진출 확대방안과 K-컨소시엄(대우건설·부산항만공사·SM상선경인터미널)의 항만 운영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고 20일 밝혔다.

K-컨소시엄은 작년 7월 이라크측의 요청을 받아 대한민국의 대형 항만 건설과 운영 노하우를 이라크에 전수할 목적으로 민관 합동으로 공동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시공중인 알포항 하부 및 연관 인프라 공사와 더불어 첫 터미널 5선석 건설에 참여중이다.
 

▲ 지난 14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왼쪽)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 지난 14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왼쪽)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라크 알포(Al Faw) 항만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조승환 장관과 백정완 대표는 지난 15일 바그다드로 이동해 라자크 알 사다위(Razak Muhaibes El Saadawi) 교통부 장관, 자바르 알하이다리(Mr. Jabbar Thajil Al-Haidari) 국방부 차관, 하미드 나임 쿠다이르 압둘라 알가지(Hamid Naim Khudair Abdullah Al-Ghazi) 이라크 내각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한국 기업의 이라크 재건시장 인프라 사업 등에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이라크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조승환 장관은 이라크 교통부장관과 면담에서 “한국기업은 이라크에서 50년 반세기 역사를 함께 해왔고, 그 성실함과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알포 신항만 1단계공사에 이어 후속공사도 계속해서 수행 할 수 있도록 대우건설의 수주를 지원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재 수행중인 알포 항만 사업의 1단계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발주처와 지역민들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바스라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해양수산부 장관의 이라크 방문을 계기로 항만 운영사업의 기회를 창출하고 대우건설이 이라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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