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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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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 출시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03.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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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는 카드사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다. 신용·체크카드에 모두 제공되며 체크카드의 경우 카드사별 정책에 따라 후불교통 등 청구성 이용금액의 청구서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오픈뱅킹 서비스 약관에 동의하고 카드사 연결을 완료하면 카드사별 청구금액과 결제일(출금일) 등 카드대금 청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결제계좌를 오픈뱅킹에 연결하면 청구금액이 출금될 결제계좌의 잔액 등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

결제일 하루 전 결제계좌 잔액과 해당 계좌에서 출금될 카드 청구금액을 실제로 비교해 계좌 잔액이 부족한 경우 '결제계좌 잔액이 부족해요' 등의 알림을 발송한다.

청구금액보다 부족한 잔액은 결제계좌 바로 옆에 표시된 '입금' 기능을 통해 바로 입금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서비스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청구금액 알림 서비스에 카드사를 1개 이상 연결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0만 개를 지급한다.

카드사 연결 후 결제계좌에 1원 이상 입금한 고객 1520명을 대상으로 총 1억1000만 원의 카드대금 지원금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5만 원, 500명에게 10만 원, 20명에게 50만 원씩 지급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드 청구금액 연체는 고객의 신용점수와 직결되는 부분으로 고객의 카드 청구금액이 연체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신용 관리를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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