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오는 5월 시행 예정인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를 앞두고있다.
금융위원회가 주도하고 있는 본 사업은 ▲신규대출 금융사에서 모든 대환대출 신청이 가능하고 ▲1, 2 금융권 수십여개의 대출상품을 한눈에 비교, 고금리 시장환경에서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는 목적을 지닌다.
김규하 토스 CBO(최고사업책임자)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대출 플랫폼의 성장과 산업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로의 전환과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이어진 첫 번째 본 세션에서는 ‘대출 플랫폼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토스의 대출 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슬아 PO(Product Owner)가 발표했다.

‘대안신용정보 활용 연구 공유’를 주제로 한 두번째 세션에서는 강지훈 신용데이터 팀 리더가 연사로 나서 개인 신용대출 시장 환경과 대안신용정보의 연구 사례를 발표했다.
대안신용정보는 금융이력과 같은 전통적인 데이터가 아닌 금융기관 외 기관, 전자상거래 플랫폼 등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의미하는 것으로, 국내 최대 마이데이터 가입자를 보유한 토스의 잠재 경쟁력을 연구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토스 관계자는 “플랫폼은 모든 참여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판매채널과 구분된다”며 “개인 신용대출 플랫폼에서 보여준 토스의 검증된 서비스 경쟁력과 노하우를 대환대출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제휴 금융사들에게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