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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 글로벌 청년사업가 '베트남-아세안 과정'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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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세계경영연구회, 글로벌 청년사업가 '베트남-아세안 과정' 참가자 모집
  • 송혜림 기자 shl@csnews.co.kr
  • 승인 2023.03.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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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2023년도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 베트남-아세안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했으며 현재 해외에 37개의 지회를 두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2023년도 GYBM 베트남-아세안 과정은 이날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수시로 지원서를 접수하며 대우세계경영연구회 GYBM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34세 이하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예정자로 전공이나 남녀 무관하며 경력자는 특별 우대한다. 1차 화상면접, 2차 개별 대면면접으로 참가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된 선발자들은 오는 5월 22일 경기도 용인시 소재 대우글로벌인재양성센터에서 입소식을 갖고 이후 내년 1월까지 약 8개월간의 국내 및 베트남 현지 연수 과정을 받게 된다.

참가자들은 연수 과정 동안 아세안 국가 여행을 통해 변화와 발전의 현장을 체험한 후에 기본 역량, 글로벌 역량(현지어, 영어, 문화 등)과 직무 역량(마케팅, 기획, 생산, 회계, 관리 등), 리더십 역량(자기경영, 인간관계) 교육훈련을 받게 되며 전문가 특강,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연수가 수료되기 1~2개월 전에 입사가 사전 결정되며 연수 수료 직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현지 진출 한국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지난 11일 베트남 연수원장이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지난 11일 베트남 연수원장이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또한 교육비와 숙식비, 항공료 등 국내외 연수기간 중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원들의 연회비와 기부금,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금 등으로 충당된다. 또한 취업 후 정착 지원 명목으로 최대 600만 원을 지급받는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 2011년부터 GYBM 양성과정을 시행해왔으며 전체 선발자 규모는 지난해 기준 1300명을 넘어섰다. 이중 50여명은 창업을 통해 청년 사업가로 발돋움했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장병주 회장은 “2012년 이후 매년 배출된 수 많은 GYBM 과정 수료자들이 이미 동남아 현지 기업 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SNS 활동 등을 통해 친밀하게 교류 중이다. 아울러 상호 출장 및 시장 조사 등 서로가 도 움을 주고 받고 있어 각자 회사의 업무 수행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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