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새로운 중간 요금제는 37GB 6만2000원 요금제부터 시작한다. 이어 54GB 6만4000원, 74GB 6만6000원, 99GB는 6만8000원이다.
해당 요금제들은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동일하게 최대 1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선택약정할인이나 결합할인 혜택도 기존 요금제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이외에 만 34세 이하 고객을 위한 0 청년 요금제 11종과 만 65세 이상을 위한 4만 원대 시니어 요금제 3종도 6월 출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이용패턴과 니즈를 고려해 고객 눈높이에 맞는 5G 요금제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T와 LG유플러스의 경우 현재 중간요금제를 준비 중인 상황이며, 자세한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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