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유영상 사장이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MWC23에서 공개한 ‘AI to Everywhere’ 비전을 구체화한 것이다. 유 사장은 △고객·기술 △시공간(모빌리티·메타버스) △산업(AIX) △핵심 사업모델(Core BM)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포함한 5대 영역에 AI를 접목하겠다고 밝혔다.

광고에는 에이닷이 이용자와의 오래 전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이후 대화에 활용하는 ‘장기기억’ 기술과 음악·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점이 강조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에이닷’의 서비스들을 자연스럽게 소개한다.
SKT 예희강 브랜드전략 담당은 “이번 광고 캠페인은 SKT가 AI 컴퍼니로서 고객들이 멀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AI를 보편적이고 우리 삶 속에 가까이에 닿아 있는 느낌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SKT의 AI 기반 서비스들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광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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