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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형 PBV '엠비전 TO·HI'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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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미래형 PBV '엠비전 TO·HI' 국내 첫 공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3.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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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모비스는 CES 2023에서 호평 받은 엠비전 시리즈를 비롯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현대모비스는 'Hi! For better Tomorrow(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주제로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인 720㎡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전시품 총 11종을 미래 모빌리티존·기술 홍보존·브랜드존 등 3개의 구역에 배치했다.
 
먼저 미래 모빌리티존에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엠비전 TO와 HI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엠비전 TO는 전동화 기반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e-코너 시스템과 자율주행 센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등의 신기술들이 융합된 차량이다. 엠비전 HI는 레저와 휴식 목적에 맞게 개발된 것이 특징으로 차량 내부에는 자유롭게 위치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의자와, 시선 인식 기술이 탑재된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현대모비스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한다.
▲현대모비스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소개한다.
 
기술 홍보존인 M. Tech 갤러리관에는 현대모비스가 개발 중인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이 대거 전시된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세계 최초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과 페이스어워드 우수 혁신 기술로 선정된 '차세대 후륜조향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브랜드 정체성을 소개하는 홍보존도 처음으로 마련한다. 현대모비스는 새 슬로건 'The one for all mobility(이동의 모든 순간을 담은 내일의 모빌리티)'을 중심으로 관람객에게 현대모비스라는 기업 브랜드를 친숙하게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홍보존에서는 영국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타이포그래피 작가 제임스 쿡과 협업한 예술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1월 CES 2023에서 많은 이들에게 호평 받았던 현대모비스의 신기술을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전동화 관련 기술을 비롯해 미래모빌리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전시 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공학교실'도 운영한다. 수소전기차의 원리를 배우고 미니카를 제작하거나, 청소 로봇을 만들어보는 활동 등이 있다. 초등학생 관람객 누구나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를 찾아 접수하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평일에는 1회, 주말에는 오전과 오후 2번 진행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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