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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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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3.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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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서울특별시 신청사에서 서울특별시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오른쪽)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오른쪽)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연장 10.1km 구간에 왕복 4차로 대심도 터널을 건설하는 공사로 총 사업비는 9874억 원이다.

이 사업은 2015년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제안해 2019년 민자적격성조사(KDI PIMAC)을 거쳐 2020년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BTO란 건설(Build), 이전(Transfer), 운영(Operate)의 ‘수익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민간 사업자가 직접 시설을 건설해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 소유권을 양도(기부채납)한 뒤 일정기간 사업을 직접 운영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사업방식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자사업의 총 공사기간은 5년이며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30년간 유지관리와 운영을 하게 된다.

대우건설 백정완 대표는 “지난 2015년에 민자사업으로 최초제안한 사업이고 오늘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꿈과 새로운 공간이 될 동부간선 지하도로를 성공적으로 완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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