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총 12강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금융당국 차원에서도 가상자산 전반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갖출 필요가 있어 개최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가상자산 담당 외 일반 감독 및 검사 담당자들도 웹 3.0 개념과 향후 생태계 전망,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가상자산시장 모니터링 방법론 등을 선제적으로 이해하고 주요국 글로벌 규제체계 추진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는 판단이다.
금감원은 이번 세미나를 위해 학계와 업계 전문가 위주로 초빙해 가상자산 관련 기초이론과 시장현안 및 감독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해 가상자산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금감원은 본격적인 공적규제가 도입되기 전까지 감독역량 확충을 위한 세미나를 지속 실시하고 해외 감독당국 담당자 초빙을 추진하는 한편 참여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심화과정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