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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기록 담은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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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수해 복구 기록 담은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 출간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3.28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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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이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극복한 포스코의 복구 과정을 담은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에는 지역학과 사회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필진 19인이 모여 여의도 면적의 3배에 달하는 포항제철소의 생산라인이 완전히 침수된 사상 초유의 재난을 135일 만에 복구하는 과정을 담았다. 


'함께 만든 기적, 꺼지지 않는 불꽃'에서는 변압기 폭발로 전기가 끊기고 통신까지 두절된 침수 현장에서 새내기 직원 한 명조차 빠짐없이 밤새워 복구작업에 나서는 등 제철소 복구작업에 참여한 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항제철소 복구에는 포스코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까지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일손을 보탰다. 또한 국내외 고객사, 공급사도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군부대, 시민 등 지역사회도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포항제철소 피해복구에 참여한 연인원은 140만여 명에 달한다.

포스코 측은 "이 책은 상호신뢰와 희망으로 굳게 뭉친 공동체가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만들 수 있음을 증명한 뜨거운 기록"이라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계의 모든 조직에게 훌륭한 위기대응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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