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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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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공급 확대"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3.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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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28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시 본사에서 제 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이와 함께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0원, 우선주 10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넥센타이어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한 2조5974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악화로 인한 물류비 급등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54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이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이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는 아우디와 BMW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에 성공했다. 올해도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점차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을 비율을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코 자테츠 공장의 2단계 증설이 완료되는 2024년 이후에는 해외 플랜트의 생산 비중을 현재 35% 수준에서 45%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이현종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프리미엄 카메이커로의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맞춘 차세대 타이어 개발, 그리고 탄소저감, 사회공헌 등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실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회사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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