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해외의 공시규제 동향을 참고해 ESG 펀드의 공시 대상과 투자전략, 운용능력, 운용실적 등에 대한 공시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투자자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한편 그린워싱 방지와 책임운용 유도를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투자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4~5월 중 TF운영과 논의를 통해 공시기준을 마련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상반기 중으로 공시서식 개정 등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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