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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총서 사외이사 3인 모두 후보 사퇴...박종욱 대표 "경영정상화 신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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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총서 사외이사 3인 모두 후보 사퇴...박종욱 대표 "경영정상화 신속히"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3.31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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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1일 제4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4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총 4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강충구 고려대 교수(현 KT 이사회 의장), 여은정 중앙대 교수,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 3인이 모두 사외이사 후보에서 사퇴 의사를 밝혀 재선임 안건은 자동 폐기됐다.

앞으로 KT는 대표이사 후보의 연이은 사퇴로 인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직무대행인 박종욱 사장을 중심으로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한다.

박종욱 사장은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사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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