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이 4월 19일 메타버스 신작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다만 한국 등 일부 국가는 제외된다.
게임은 국민 보드게임으로 유명한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보드게임성을 강화하고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했다.
보드 게임은 전략성을 강화해 숫자 카드 선택을 통해 이동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들은 여러 캐릭터 카드를 조합해 보드게임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플레이 중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메타월드’는 뉴욕 맨하탄 등 주요 도시의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들은 토지 보유, 건물 건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 토큰으로는 ‘이네트리움(ITU)’이 활용된다. 이용자들은 보드 게임 플레이와 메타월드 내에서의 보상 등을 통해 ‘메타캐시’를 획득하여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이네트리움’은 MBX 생태계 브릿지 토큰 ‘MBXL’을 거쳐 퍼블릭 토큰인 ‘MBX’와 스왑(Swap)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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