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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0회 기브앤 레이스' 성황리 개최…기부금 10억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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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제10회 기브앤 레이스' 성황리 개최…기부금 10억 조성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4.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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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는 지난 2일 부산광역시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제10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10억 원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레이스에는 2017년 첫 행사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1만8000여 명의 러너들이 등록했다.

조성된 총 10억 원의 기부금 중 5억 원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이 행사 당일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부산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의료 및 교육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5억 원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을 통해 전국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의료 및 교육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교육비와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참가비 전액이 기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포함, 총 열 번의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누적 참가자 약 10만5000명, 누적 기부금 56억여 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기브앤 레이스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광안대교 위 코스로 마련돼 2만여 명의 달리기 마니아들이 따뜻한 봄기운 속 부산 바다 위를 달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달리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10회를 맞아 부산에서 대면으로 개최되고, 뿐만 아니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함께 기원하며 달리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브앤 레이스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역대 최대 기부금 10억 원이 조성됐으며, 앞으로도 국내 시민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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