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석촌호수의 경관 조경 및 생태 환경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 석촌호수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송파구 오금공원에 나무를 식재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롯데물산 임직원과 송파구청 관계자들은 식목 주간 동안 함께 모여 조경 면적 약 500㎡ 부지에 목수국, 가시라단풍, 꽃양귀비, 설유화 등 묘목 1034그루를 식재한다. 롯데물산은 폐PET병에서 추출한 재활용 섬유 원사로 만든 친환경 단체복을 입고 참여해 자연 선순환의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류제돈 롯데물산 대표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관계자들의 땀방울이 모여 만드는 친환경 도심 숲인 석촌호수가 미래 세대까지 지속가능한 시민공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사회의 환경 보전과 녹색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