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전 만들어진 제품이어서 그런지 평소 먹던 부드러운 크림 맛이 아닌 오래된 얼음 알갱이가 씹히는 듯했다고. 김 씨는 아이스크림은 냉동식품이라는 이유로 유통기한이 없긴 하나 제조한 지 4년이나 지난 제품이 여전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씨는 "저녁에 아이스크림을 먹은 뒤 다음날 배탈이 났다. 고객센터에 항의하자 환불해준다고 하지만 다른 소비자들도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개선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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