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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국내 최초 STS강관 24인치 조관라인 증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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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국내 최초 STS강관 24인치 조관라인 증설 완료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4.05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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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이 국내 최초로 스테인리스 용접강관(이하 STS강관) 24인치 조관라인 증설을 완료, 양산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독일, 중국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로 STS 24인치 조관라인을 도입해 LNG 시장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STS강관 24인치 조관라인은 세아제강 순천공장에 약 34만㎡(10만3000 평) 규모로 설치됐다.

성형된 롤러를 연속 배치하는 방식인 롤포밍 방식으로는 외경 기준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기존 후판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롤벤딩·프레스벤딩 제조 방식 대비, 코일을 원재료로 사용해 조관라인에서 성형, 용접, 열처리, 교정까지 한 번에 STS 강관 제조가 가능하다.

▲세아제강 순천공장에 증설된 STS강관 24인치 조관라인 양산을 기념하며 이휘령 부회장, 이상호 본부장, 류청 공장장 등이 순천공장 직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아제강 순천공장에 증설된 STS강관 24인치 조관라인 양산을 기념하며 이휘령 부회장, 이상호 본부장, 류청 공장장 등이 순천공장 직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일 부팅, 중국 지우리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STS 24인치 조관라인을 도입한 세아제강은 연산 1만 톤의 생산능력 증대뿐 아니라 빠른 조관 속도 및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LNG향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연산 국내외 총 11만30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해 STS강관 제조 분야에서의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LNG 수송용 선박 등 조선향 판매 확대 및 최근 글로벌 수주가 급증하고 있는 국내 중공업과의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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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 관계자는 "세아제강은 항상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금번 순천공장 STS 강관 24인치 조관라인 투자 및 양산을 통해 LNG 프로젝트 시장에서 절대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선두주자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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