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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 상세 정보 공개..."글로벌 1000억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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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스튜디오, '블랙클로버 모바일' 상세 정보 공개..."글로벌 1000억 매출 목표"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4.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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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스튜디오(대표 최재영)가 6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빅게임스튜디오는 넷마블에프앤씨 최재영 대표를 비롯한 일곱 개의 대죄 개발진들이 설립 초기 펄어비스의 투자를 받아 만들어진 회사다.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풍 게임 개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첫 작품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IP를 활용한 게임을 제작해 5월 중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는 최재영 대표가 직접 진행했다. 그는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매력 포인트로 ▲그래픽과 연출 기술 ▲스토리 ▲애니메이션의 마법 세계를 구현한 거점과 월드 시스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전투 콘텐츠의 5가지를 꼽았다.

최 대표는 블랙클로버에 대해 ‘보는 재미’를 특히 강조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과 시연을 통해서도 화려하게 구현된 마법과 필살기 등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연출에 각별히 신경 썼음을 느낄 수 있었다.

▲최재영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최재영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이어 최 대표는 질의응답을 통해 ‘빅코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현재 블록체인 접목을 위한 빅코인의 개발은 완료된 상태이지만, ‘재밌는 게임’을 위한 고민이 아직 끝나지 않아 자세한 계획을 공개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펄어비스에 대해서는 “펄어비스와 빅게임스튜디오는 서로 지향하는 바가 다르다”며 “펄어비스는 MMORPG에 강점이 있고, 빅게임은 수집형 RPG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목표 매출에 대해서도 밝혔다. 최 대표는 “대한민국 상황이 안좋으니 GDP에 기여하고 싶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나의 마법이라는 생각으로 목표하는 글로벌 매출은 1000억 정도로 잡고 있다”며 “비웃으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겠지만 포부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대표는 “개발진이 모두 블랙클로버를 재밌게 봤고, 게임으로 잘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해당 IP를 선택했다”며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풍 게임 개발사가 되고 싶고 그런 게임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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