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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통합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가속화…"전기차 타이어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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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통합 AI 데이터 플랫폼 구축 가속화…"전기차 타이어 경쟁력 강화"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4.0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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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조현범)와 계열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는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 AWS(아마존 웹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와 전략적 데이터 플랫폼 구축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협업을 통해 AWS와 스노우플레이크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및 플랫폼 노하우를 적용하는 등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조성하고 최신 AI/머신러닝 기술로 통합 데이터 분석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에서는 AWS의 데이터 레이크 환경 및 세이지메이커, AutoML 등의 분석 인프라를 활용하고 데이터 웨어하우스로 스노우플레이크를 활용해 클라우드 전환과 비즈니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한다.


현재 한국앤컴퍼니는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은 한국앤컴퍼니의 주요 사업회사인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생산·품질의 내부 데이터는 물론 외부의 모빌리티 데이터, VOC 데이터 등을 수집해 연결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새로 구축하는 플랫폼을 타이어 성능과 품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도구로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전기차 타이어의 VOC와 성능시험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의 성능 강화, 차량 운행 데이터와 외부 데이터 통합 분석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꼽을 수 있다.

그 밖에 신제품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 데이터 분석을 통한 품질 과제 진행으로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최고디지털책임자 김성진 디지털전략실장은 "생성 AI의 발전으로 AI가 변곡점을 지나고 있는데, 이를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내·외부 데이터를 모으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AWS와 스노우플레이크의 뛰어난 기술과 솔루션으로 전사 AI 역량을 극대화해 전기차 및 스마트 타이어 등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여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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