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태원 상권이 침체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이태원 상인 연합회 등과 함께 ‘맥주 클래스’를 개최하는 등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태원 맥주 교육 행사’는 침체된 상권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행사는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5일 강연에서는 오비맥주의 맥주 전문 강사가 맥주의 기원과 맥주 양조법, 맥주의 종류, 맥주 종류별 음용법 등 맥주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현재 상권에 필요한 부분들을 함께 논의하고, 젊은 소비자 유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 방안도 점검했다.
앞으로 운영되는 맥주 교육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비어 마스터 클래스는 팬데믹과 지난 이태원 참사로 아직 이전의 모습을 되찾지 못한 이태원의 상권을 도우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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