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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순수 전기 세단 'ID.7' 정보 공개…새로운 구동계로 최대 700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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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순수 전기 세단 'ID.7' 정보 공개…새로운 구동계로 최대 700km 주행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4.10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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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10일 신형 순수 전기 세단 'ID.7'의 세부 정보를 발표했다.

ID.7은 신형 MEB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모델로 새로운 전기 구동계를 통해 최대 700km(WLTP 기준)의 주행 거리와 최대 200kW 충전 용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편안한 장거리 주행을 위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드라이빙 모드 셀렉션 기능을 통해 컴포트 모드와 스포티 모드 영역 사이에서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고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시스템도 신규 적용된다.

▲폭스바겐 ID.7.
▲폭스바겐 ID.7.

실내는 앞좌석과 뒷좌석 모두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운전자의 콕핏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1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새로운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는 버전에 따라 최대 14개 방향으로 시트를 조절 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며 시트 온도에 따라 자동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마사지 기능도 갖췄다.

ID.7의 위장막 모델은 현재 스페인에서 최종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폭스바겐 ID.7은 오는 4월 17일(현지 시각)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개발 이사회 멤버 카이 그뤼니츠는 "ID.7은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새로운 전기모터를 탑재했으며 주행 시스템 제어 품질을 향상시켜 승차감을 한층 강화했다"며 "탁월한 드라이브 시스템, 편안한 주행 장치와 긴 주행 거리는 ID.7이 장거리 주행을 위한 최적의 차량임을 말해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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