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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New스탠다드 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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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New스탠다드 종신보험' 출시
  • 이예린 기자 lyr@csnews.co.kr
  • 승인 2023.04.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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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12일부터 '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하며 장해50%보험료환급특약을 신규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특약 가입 후 질병 또는 재해로 50%이상 장해상태가 되는 경우 주계약의 보험료 납입 면제에 더해 약정보험료도 환급해준다.

또 납입기간 중 환급률을 상향해 보장형 계약을 저축성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적립전환’ 요건을 완화했다는 설명이다.

기존에는 45세 이후부터 납입기간이 종료된 이후에 적립전환이 가능하였지만 이 상품은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나이 제한없이 적립전환이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간편형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간편형은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기본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 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간편형은 만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며 납기는 5년납부터 최대 30년납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보장에 집중했다"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보장을 원하는 유병자고객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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