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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퇴직연금 모바일 앱 통합...디폴트옵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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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퇴직연금 모바일 앱 통합...디폴트옵션 적용
  • 원혜진 기자 hyejinon8@csnews.co.kr
  • 승인 2023.04.11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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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1일 퇴직연금 모바일 앱 통합과 디폴트옵션 도입 등을 포함한 퇴직연금 시스템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자사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인 ‘대신CYBOS’ 앱 내 ‘퇴직연금’ 메뉴를 신설해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별도로 운영하던 ‘대신퇴직연금’ 앱은 폐지했다.

이와 함께 디폴트옵션 제도를 적용했다. 대신증권이 제공하는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따로 운용지시를 하지 않아도 연금자산을 투자할 수 있다. 연금수령 시뮬레이션 기능도 도입해 예상세금과 연금수령액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디폴트옵션은 확정기여형퇴직연금(DC)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일정기간동안 운용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선정한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을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가입 상품 확대와 매매 절차도 개선했다. 퇴직연금 계좌에 장외채권과 ETN(상장지수증권) 상품을 추가했다. 또 펀드, RP(환매조건부채권), 정기예금 등의 상품가입시 그동안 익일주문만 됐던 시스템을 당일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유선으로만 가입할 수 있었던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도 모바일로 가입이 가능해졌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연금가입부터 수령까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리뉴얼을 단행했다”며 “대신증권 고객은 ‘대신CYBOS’에서 퇴직연금을 포함한 모든 자산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원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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