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신속한 사전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전담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전담 인력은 의심계좌 적발시 지급 정지를 한 뒤 피해자에게 신속하게 전화도 사실을 알리고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농협은행은 이와 별개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사칭 등의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40만 명 고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알림 문자메시지를 전송할 계획이다.
장종환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은 "24시간 확대 운영은 고객의 신뢰가 바탕이 되는 금융기관의 금융소비자보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소비자의 자산을 소중히 생각하고 지키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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