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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맥심커피배 4년 만에 우승...상금 5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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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맥심커피배 4년 만에 우승...상금 5000만 원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4.11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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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10일 열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2국에서 이원영 9단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후원하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바둑 프로기사 9단들만 참여할 수 있는 국내 기전이다.

신진서 9단은 이번 우승으로 2019년에 이어 2번째 맥심커피배 우승을 달성했다. 신진서 9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0만 원이, 준우승을 차지한 이원영 9단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진서 9단.
▲신진서 9단.
신진서 9단은 “맥심커피배에 첫 출전해 우승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인 동서식품 홍보상무는 “32명의 모든 참가 선수들이 입신들의 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훌륭한 대국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도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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