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회장 심홍순)’가 10일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노후화된 1기 신도시는 지역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저하되고, 도시기능 등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이번 연구용역은 1기 신도시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부동산분석학회가 연구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연구용역은 오는 7월 3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부동산분석학회 책임연구원 이상영 교수는 “1기 신도시의 추가적인 계획이나 투자, 시설개선, 재건축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신도시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고 재건축과 관련된 규제는 남아 있어, 1기 신도시의 합리적 재건축 방안에 대한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연구회 회장을 맡은 심홍순 의원은 “30년전에 계획된 신도시와 달라진 현재의 신도시 차별성을 충분히 반영해 합리적 재건축 방안이 될수 있도록 연구에서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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