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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 휘트머 주지사 만난 김동연 지사, "혁신동맹 시너지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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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주 휘트머 주지사 만난 김동연 지사, "혁신동맹 시너지 확신"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3.04.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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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미시간 주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주지사를 만난 소회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혁신동맹의 시너지를 확신한다'라는 제목을 통해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주지사는 민주당 대선 후보의 한 명으로 꼽힐 정도로 영향력 있는 분"이라며 "미국 모빌리티 산업의 심장인 미시간주와 경기도가 혁신동맹을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경기도 내 한국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공동노력 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상호 간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또 김동연 지사는 휘트머 주지사애개 이번 여름 미시간대학으로 가는 경기도 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함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엔 휘트머 주지사를 경기도에 초대했고, 그도 흔쾌히 응했다고 밝혔다.

▲휘트머 주지사(왼쪽)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휘트머 주지사(왼쪽)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휘트머 주지사를 만나기 전 현대 기아의 북미 기술개발과 연구의 본산인 해치(HATCI, 현대·기아차 미국 기술연구소)를 방문했다.

존 롭(John Robb) 사장 등과 IRA 극복을 위해 전기차(EV)와 리스용 차량 생산증대와 같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치는 이번 여름 미시간으로 가는 경기도 청년들과 경기도 대학 모빌리티학과 학생들의 교육 기회에 대해서도 협조를 약속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해치에게 선물을 선사했다. 휘트머 주지사에게 해치 측 요청을 전달해, 10월 예정인 대규모 시험실 준공식에 주지사의 참석을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다음 행선지는 뉴욕이다. 뉴욕 방문은 투자유치가 주목적이며 혁신동맹의 일환으로 뉴욕대(NYU)와 AI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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