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417km(산업부 인증 기준)에 달한다.
현대차는 신형 코나에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또한 공력계수(Cd)가 0.27에 불과해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SDV 기반의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비롯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카페이와 연동해 실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 기능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지능형 속도제한 보조(ISLA) ▲안전 하차 경고(SEW)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의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화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방 충돌방지 보조 2(FC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등의 사양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의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 4654만 원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 4968만 원 ▲인스퍼레이션 5323만 원이다.
전기차 구매 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혜택과 구매보조금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 원대 초중반, 롱레인지 모델 프리미엄은 3000만 원대 중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은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과 전기차 특화 기능을 비롯해 차급을 넘어서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모델"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