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두나무, 강릉 산불 피해 복구지원 위해 5억 원 기부
상태바
두나무, 강릉 산불 피해 복구지원 위해 5억 원 기부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3.04.14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나무는 강릉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 원을 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는 이번 산불로 축구장 530개 면적에 이르는 379ha(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고 주택, 컨테이너 등 127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주민 292명이 대피 중이다. 

이번에 두나무가 기부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생계 지원과 주택 수리, 지역 회복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 인력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금융 지원뿐만 아니라 재난 트라우마 회복 등 심리 지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나무는 앞서 지난해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 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30억 원을 기탁하고 지난 3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을 통해 산림 복원을 위한 회복의 숲 캠페인을 개최해 향후 경북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 3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