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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 첫 삽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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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 첫 삽 떴다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3.04.1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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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 첫 삽을 떴다.

지난 13일 위례중앙광장에서 서울 노면전차(트램) 사업인 위례트램 도시철도 건설공사의 착공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과 시·도·구의원 및 지역 국회의원, 시공사 한신공영의 선홍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위례트램 건설사업은 총 사업비 2614억 원을 투입해 연장 5.4km, 정거장 12개소(환승역 3개소)를 노면전차(트램)로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사업이다.

위례트램 109정거장 조감도
위례트램 109정거장 조감도

노선은 송파구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송파IC 하부를 통과해 복정역(8호선)을 연결하는 본선과 창곡천에서 분기돼 남위례역(8호선)으로 연결되는 지선으로 나뉜다.

2025년 9월 개통·운행이 이뤄지면 1899년 서대문-종로-동대문-청량리를 잇던 트램선 이후 21세기 국내 최초의 트램선이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열차는 1대당 객차가 5칸(모듈)으로 구성되며, 최대 정원은 260명으로 버스 4대 분량의 수송량에 해당한다. 총 10대의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평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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