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계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 고객들이 ACTIV와 RS 트림을 선택했을 정도로 상위 트림의 선택 비율이 현저히 높았다고 16일 밝혔다.
두 트림은 각기 다른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RS 트림은 날렵한 디자인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강조했으며 ACTIV 트림은 한층 정제되고 근육질을 강조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4월 들어 고객 인도가 시작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국내 쉐보레 브랜드 제품 중 최단기간 사전계약 1만 대를 달성했으며 사전계약 시작 후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 1만3000대를 돌파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달 1만6000여 대가 선적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시장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쉐보레 브랜드는 글로벌 및 내수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GM 창원 공장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GM 국내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의 지평을 넓힐 유려한 디자인, 뛰어난 안전성과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대로 국내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기대를 뛰어넘는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며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수 생산 증대 등을 통해 보다 빠르게 제품이 인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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